자세 교정은 운동과 스트레칭, 올바른 자세 유지를 통해 가능하며, 전문적인 도수 치료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꾸준한 자세 교정을 위해 하루 10분 투자하여 척추와 근육의 균형을 잡는 운동을 해보세요.
발은 어깨너비로 벌리고 체중을 고르게 분산시킵니다. 무릎은 살짝 구부린 상태를 유지하고, 배에 힘을 주어 상체를 바로 세웁니다. 벽에 기대어 턱, 머리, 어깨, 등, 엉덩이, 발목 전체를 벽에 밀착시키고, 허리와 벽 사이에 주먹 하나 정도의 간격을 유지하는 연습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고 등받이에 허리와 엉덩이가 닿도록 합니다. 이때 허리의 자연스러운 C자 곡선이 유지되어야 하며, 필요시 쿠션을 사용합니다. 모니터는 시선이 정면이나 상단 1/3 지점을 향하도록 높이를 조절하고, 무릎과 엉덩이 각도는 90도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등을 바닥에 대고 똑바로 누운 자세가 가장 좋습니다. 허리가 바닥에서 뜨는 경우 무릎 아래에 수건이나 베개를 받쳐 허리 곡선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플랭크 운동은 전신 근력을 향상시키고 골반과 척추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 턱 당기기, 목 스트레칭: 거북목 교정에 효과적입니다.
∘ 가슴 펴기, 어깨 당겨 올리기: 굽은 어깨와 라운드 숄더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 매달리기: 철봉이나 운동 기구에 매달리는 동작은 등과 어깨를 펴주고 디스크 사이 간격을 넓혀줍니다.
∘ 브릿지 운동: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여 자세 교정에 도움을 줍니다.
∘ 피라미드 스트레칭, 다리 들기 운동: 골반 교정에 효과적입니다.
수영이나 걷기는 체중 부담 없이 전신 근육을 단련하고 관절을 유연하게 만듭니다.
지속적인 통증이 있거나 자세 불균형이 심한 경우, 도수치료와 같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전문 치료사는 근골격의 이상을 확인하고 근육, 척추, 관절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세를 "한 번에 교정한 뒤 유지해야 할 모양"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의식하고 움직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만들어나가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